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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학년 1학기의 기간이 지나 대학교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되었다. 17년부터 시작한 인생의 1/5을 차지한 생활의 종점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긴 하다. 사실 몇주 전까지만 해도 졸업식? 내가 졸업? 같은 생각으로 별로 감흥도 없었고, 졸업식 자체를 굳이 가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했었다. 친구가 없어서 결국 전날이 되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같이 나게되는 시즌이 된 것 같다. 어찌보면 인생에 한번뿐인 날이니까 지금까지를 돌아오면 항상 모든 졸업식에서 아쉬움이 남았었던 것 같다. "사진을 더 찍을걸~, 옷을 어떻게 입을걸~, 표정을 더 풀걸" 같은 생각을 하며 간간히 그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며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할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가장 성숙할 지금의 입장에서 "어차..
자꾸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 팀원이 구성된 클러스터를 같이 수정하게 되면서 설정 값이 바뀌어서 kubectl 명령어가 잡히지 않게 된 것 같은데, 본인의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1. Swap 메모리 사용 종료 2. docker daemon 설정 변경 0. K8s Cluster 구성 방식 최신 버전의 쿠버네티스는 Docker와 전혀 상관이 없는 상황이지만, 기존에 익숙한 docker 명령어를 함께 사용하여 파드를 생성하고 싶었기 때문에 CRI로써 Docker Engine을 사용하고 이를 지원하는 버전을 사용했다. 아래의 설정을 모든 노드에서 구성해야지 정상적으로 동작된다! 추가적으로 Cluster 구성은 kubeadm의 도움을 받아 간편하게 Worker Node들을 클러..
remote: GitLab: remote: A default branch (e.g. main) does not yet exist for devteam/web-server remote: Ask a project Owner or Maintainer to create a default branch: remote: GitLab: You are not allowed to push code to protected branches on this project. To http://192.168.40.200:37777/devteam/web-server.git 인프라를 구성하면서 SCM으로 Gitlab-CE를 Ubuntu 20.04 환경에서 서비스 데몬으로 설치한 후 사용하면서 겪은 오류이다. 본인은 개발자 팀원이 가입한..
Docker Swarm Cluster 인프라 환경에서 CI/CD Pipelines 구축을 연습하기 위해, 간단한 2-Tier Web 서비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FastAPI와 MongoDB를 사용했다. Cluster 상에서 FastAPI와 MongoDB를 연결하기 위해서 꽤나 고생을 했어서 이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개요 및 목표 Docker Swarm Cluster 상에서 Fast-API와 MongoDB 서비스를 배포시켜 Fast-API에서 데이터를 MongoDB 시스템에 CRUD를 실시할 수 있도록 Docker Compose를 통해 구성하는 방법을 확인한다. docker-compose.yml의 내용에 앞서 연결을 위해 구성해야하는 요소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MongoDB 서비스의 설정 R..
이번 글에서는 Attlasian의 웹 기반 문서 관리 협업툴인 Confluence에 대해 간단한 구성 및 사용 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Confluence의 경우 스페이스 단위로 관리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 스페이스와 Jira의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Jira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Confluence 본인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리의 목적으로 Notion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본인 또한 교육의 정리를 위해서, 개인적인 공부를 목적으로 Notion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지난 번 Atlassian 도메인을 계정에 할당받고 나서, Jira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구성을 하면서 무엇인가 아쉬움이 느껴졌다. 이는, Jira를 통해서 백로그 또는 이슈 단위로 진척률과 타임라인을 확인하고 ..
이번에 5명 정도 팀을 꾸려서 쿠버네티스를 주축으로 사용하는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하는 기회가 생겼다. 최초에 어떤 기술 스택을 쓸지, 어떤 인프라를 구성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파일을 어디다가 보관하지"로 부터 시작해 "이번 프로젝트를 어떤 방식으로 협업 및 진행하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하게 됐다. 사실 특별한 기술 스택을 사용하기에도 어렵고, 특별한 구조를 갖는 인프라 및 서비스를 구축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과물이 좋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팀원들 스스로 맡은 부분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키워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물이 조금 아쉽더라도 서로 부족하거나 해보고싶었던 기술 스택을 사용해보고 인프라 영역을 담당하..
최초에 XShell을 설치하고 사용하게 된다면 Super PuTTy나 다른 가상머신 터미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마우스 드래그 & 우클릭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 버그는 아니고, 별도로 Xshell에서 아래의 설정을 수행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우선 옵션 창을 연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선택한 후, 마우스의 오른쪽 단추 부분과 선택 부분을 아래와 같이 설정해준다. 위와 같이 옵션 설정을 완료하면 드래그 & 우클릭의 간편한 복사 & 붙여넣기 기능이 동작한다. 국산품 애용 Xshell 좋아요
TMI 및 구매 후기 전역 적금으로 데스크탑을 맞춘 이후에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너무 많이(무직백수에게 비싼거) 사서 돈벌때 까지 더이상 키보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카카오 클라우드 교육을 받으면서 거북목이랑 자세가 자꾸 굽어간다고 의식하게되서 "건강"을 챙기고자 주변 기기들을 구입했다. 진짜 건강 때문에^^ 사실 새로 산거라곤 쿠팡에서 8000원 주고 산 가위형 거치대와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한 키보드만 샀다. 원래 키보드는 여자친구한테 남는 K380을 쓰려고 들고오기까지 했는데, 당근은 참지 못했다. 추가 TMI: 당근 하고 보니깐 아파트 같은 호수였다고.. 엘베 앞에서 직거래 ^.^ 기존에 게임용으로 토체프 Wireless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데스크탑에서는 딱히 필요가 없지만, 노트북을 사용할 때..
이번에 키보드를 Mx Keys for Mac을 업어오게되면서 글자 입력 오타는 굉장히 줄어들었는데, 윈도우 키를 조합한 단축키때문에 이런저런 일을 다 겪어보면서 오히려 열만 받고있다.. for Mac은 맥에서만 쓰세요 겪게된 상황은 아래와 같다. 뭐가 눌리고 나더니 갑자기 인터넷에서 한글이 이상하게 입력이 안된다! 구체적으론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웹 브라우저에서 분리되는 현상이다. 처음에 이걸 겪고 레데리2를 할 때 있었던 천지인 키보드 관련 문제인가 싶었지만, 단순히 인터넷을 사용할 때(웹 브라우저)에 한정해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 해결법 - "Window + H" 키 입력(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 때문! 문제점은 생각보다 간단(?) 했다. Window 10 환경..
동원 예비군을 다녀오니 선물(?)과 같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게되었다. 지금까지 코로나에 한번도 안걸렸다는 자부심을 갖고 나름 살아왔는데, 슈퍼 면역자? 그런건 없었다고 한다. 사실 본인은 특정 시즌이 되면 항상 심한 편도염이 찾아왔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대배치 이후 유격훈련.. 등등 이번 목아픔 또한 "그놈이 또 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침도 안하고 콧물도 안나오니깐 편도염이겠거니 생각했다. '나'의 기관지 보호를 위해서 마스크를 스스로 쓰고 다녔었는데, 어쩌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끼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번 예비군동안 운전해주었던 형과 퇴소 후 저녁을 같이먹었던 가족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몸 상태 이제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