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6월 28일 공식 출시!

데이브 더 다이버란 게임이 얼리 엑세스 버전으로 출시된 지 어느덧 약 10개월이 되었다.
 
얼리 액세스 모드가 출시된 이후 본인은 4월쯤에 게임을 플레이해봤는데, 플레이한 후기는 아래와 같다.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후기

요즘 할 게임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얼리엑세스일뿐인데도 플레이해보니 재밌었던 게임을 소개해보겠다! 아직 정식 출시되기 전의 게임이라서 자세한 컨텐츠의 스포는 최대한 줄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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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액세스 버전에선 대략 10시간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나도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남는다.
 
물고기를 파밍하며 바다를 탐험하고, 잡아온 물고기를 통해 초밥을 판매하는 두 가지의 다른 장르의 조합이 신선했고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플레이해볼 수 있는 게임인 것은 분명하다!
 
비교적 늦게 얼리엑세스 버전을 플레이하면서 어쩌면 조금만 기다리면 되네? 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러한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가 한국 시간으론 6월 28일에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공식 영상을 확인해보고 세부사항들을 정리하며 간단하게 코멘트 하며 글을 마무리하겠다.

정식 출시 기념 개발팀 인터뷰

서론 - 오피셜 플레이 타임 최소 25시간!

우선 가볍게 인사하면서 시작하는데, 스타크래프트2의 짐레이너의 역할을 맡은 성우가 트레일러 더빙에 참여했다는.. 처음부터 신박한(?) 내용을 들려준다.
 
이번 정식 버전에선 얼리 액세스 버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많은 컨텐츠가 추가되었음을 알려주었다. 이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얼리 엑세스 버전에선 처음 3개의 챕터를 다뤘는데, 이를 정식 버전과 비교했을 때 대략 절반의 분량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얼리 액세스에서 경험해본 것 뿐만아니라 많은 양의 내용이 존재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의 플레이타임은 오피셜로 12 ~ 14이지만, 정식 버전은 최소 25시간으로 책정했다. 이는 스토리를 바로 미는 유저들을 위한 추정치이고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플레이 타임이 달라질 것이다.


새로운 콘텐츠!

새로운 지역

얼리 액세스 버전과 비교했을 때, 당연하게 새로운 물고기들과 재료들이 포함된 생물군이 추가된다. 아마 북극 해역인듯!

새로 추가될 지역!

또한, 정식 버전에선 스토리를 최종적으로 매듭짓는다. 수많은 기발한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탐험을 하면서 지진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고,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없는 새로운 컷신들이 존재한다.
 
스토리에 대해선 스포가 되니깐 자세히 말하진 않겠다고 한다. 


새로운 보스

새로운 보스!

얼리 액세스 버전을 플레이해보면서 느꼈던 단점 중에 하나는(나는 편해서 좋았지만) 모든 RPG 요소를 담은 게임이 갖는 보스전에 대한 경험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새로운 보스들을 추가했고, 유저들에게 더욱 긴박감을 느낄만한 보스들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이제 투사체도 날리는...


물고기 재고 확인 기능 - 피쉬 트래커

새로운 기능!  - 물고기 추적(?) 앱

그리고 물고기 추적 앱(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한다. 이는 얼리 액세스 버전의 피드백 중 하나였던, 탐험 중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물고기가 몇개인지, 어떤 등급의 물고기를 갖고 있는지, 양식장에 몇마리에 물고기가 존재하는지 등과 같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이를 보완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듯 하다. 이를 통해서 부족한 재료의 물고기를 굳이 외울 필요가 없어졌다. 유저 사용성 개선! 


큰 물고기 포획 기능 - 인양 드론

드론 기능 추가!

그리고, 얼리 액세스 버전에선 상어와 같은 큰 생물을 사냥했을 때는 오직 별 2개 등급의 재료만을 얻는 것이 가능했었다. 정식 버전에서는 큰 해양 생물들을 사냥할 때 "드론"을 이용해서 해당 재료 전체를 해수면 위로 올려보내는 것이 가능해졋다.


새로운 무기

추가적으로 새로운 무기를 추가했다. 멋진 무기도 있고 이상한 무기도 있고 아무튼 여러 무기들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근접 무기와 쌍권총(?)
예를들어 총에는 화염 총과 얼음 총이 있고, 근접 무기에는 물고기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공격하는 삽이 존재한다. 화염총은 원래 있던거 아닌가? 

야구공...

그리고 야구 방망이도 있었으니깐 이번에는 "야구공"이란 무기도 추가된다. ㅋㅋㅋ
야구공은 당연히 계속 직진하는 것이 아니라 궤적을 따라 떨어진다. 야구공의 공기 역학을 물속에서 적용시켰다고 한다... 잘 동작한다고 한다. 역시 민트로켓
 
추가적으로, 새로운 무기를 발견했을 때 기존 무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떨어져서 다시 주울 수 있게 구조를 변경하였다. 좋은 변경점!


FishMon - 특수 물고기 의뢰

FishMon 컨텐츠! - 불 바다거북!?

이는 주인공이 특별 의뢰를 받았을 때, 찾기 어려운 특수 물고기를 포획하는 추가 새로운 컨텐츠이다.
이러한 물고기들을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약점이 존재한다.
예를들면 어떤 생물은 그물로만 잡을 수 있거나, 어떤 종류는 얼음 총으로만 잡을 수 있는 방식이다.


미니 게임들

칵테일 만들기!

데이브 더 다이버가 갖는 큰 장점 중 하나인 다양한 미니 게임들이 추가되었다. 
정식 버전에서는 물고기를 직접 자르거나, 칵테일을 만들거나(맥주 그만), 어인족 농장 등이 추가되는 듯 하다!

만두 집이였나.. 어인족 마을 상점

어인족 마을 상점들은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제는 정식 오픈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오직 유저들의 진행도에 따라서 열리는 상점들이란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메인 스토리나 부가적인 상황에 따라 이 컨텐츠는 다르게 열린다.


게임성 향상

골드와 item cap(이게 뭐지?)이 사라졌다고 한다. 굳이 돈을 위한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적으로 많은 밸런스 작업을 수행했다.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 기존에 존재하는 아이템들을 일부 너프하고 버프하는 작업을 진행했지만, 전체적인 성능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프랑스어와 포르투갈어를 추가했다고 한다. 통 번역 국가 추가!
 
정식 출시하고도 게임성을 보완하고 수정해갈 것을 약속한다.


결론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있었던 다양한 피드백과 보완점들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골드를 없애거나, Fish Track과 같은 기능은 유저 편의성을 확실히 높여줄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실제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이러한 점을 보완해나가는게 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사실 본인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탐험도 탐험이지만 타이쿤을 하는게 결국 최종 콘텐츠가 되었던 것 같다. 이에 대해서 추가적인 컨텐츠들이 추가되면서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다. 칵테일이 추가된 것 보니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다양해질 것 같다라는 생각 또한 든다.
 
이미 기존의 콘텐츠들을 보완하기만 해도 충분했을지 몰라도 확실히 다양한 변경사항들이 추가되어, 기대가 되는 게임인 것 같다. 
 
사실 한국인이니깐 플레이타임은 20시간 언더일거같은데, 천천히 즐기면서 간만에 좋은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다.
 
이제 딱, 10일 남았으니깐 좀만 더 화이팅해보면 될 것 같다. 예비군도 빨리 오겠네..
 
아래는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의 정식 출 트레일러 영상이다. 궁금하면 보시길!

공식 출시 기념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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