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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신경을 못 쓴지 대략 2달정도가 지난 것 같다.원래 이 글을 먼저 쓰면서 스스로에 대한 정리를 먼저 한 다음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적(마음적일수도) 여유가 나지 않아서 이제서야 글을 작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놓게 되었던 변명(?)을 시작하면서 어떤 일상을 살았는지 공유하고, 느꼈던 점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점에 대해서 작성해볼 생각이다.계획적인 삶 - MBTI J지난 2달동안 본인은 누구에겐 "빡빡할수도", 혹은 "그정도가 뭘..." 일수 있지만, 일반적인 시각에선 열심히 살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게 살았던거 같다. 애초에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을 시작하고 나서,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을 만큼 부족하게 살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
졸업식을 마무리하고 현실을 살면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 사실 졸업을 한 사실이 나 스스로에게 큰 영향을 가져다 주진 않았던 것 같다. 졸업을 했다고 지금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진로의 방향성이나 스스로의 가치관 등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고 그에 대한 흔들림은 오히려 커졌다. 특히 요즘 취업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어느 방향으로 목표를 잡아야할지 등등... 지금껏 인생의 여러 선택지 중 가장 큰 선택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인가 보다 싶다. 그럼에도, 지금 무엇이라도 준비해가려고 하는 나의 모습에 불안함은 많이 지워졌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하는 사항을 아래에 나열해보자.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와 어디로 가게될 지를 누가 알려줄 수 있을까! "그냥 하다보면.."이..
어느덧 5학년 1학기의 기간이 지나 대학교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되었다. 17년부터 시작한 인생의 1/5을 차지한 생활의 종점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긴 하다. 사실 몇주 전까지만 해도 졸업식? 내가 졸업? 같은 생각으로 별로 감흥도 없었고, 졸업식 자체를 굳이 가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했었다. 친구가 없어서 결국 전날이 되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같이 나게되는 시즌이 된 것 같다. 어찌보면 인생에 한번뿐인 날이니까 지금까지를 돌아오면 항상 모든 졸업식에서 아쉬움이 남았었던 것 같다. "사진을 더 찍을걸~, 옷을 어떻게 입을걸~, 표정을 더 풀걸" 같은 생각을 하며 간간히 그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며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할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가장 성숙할 지금의 입장에서 "어차..
TMI 및 구매 후기 전역 적금으로 데스크탑을 맞춘 이후에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너무 많이(무직백수에게 비싼거) 사서 돈벌때 까지 더이상 키보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카카오 클라우드 교육을 받으면서 거북목이랑 자세가 자꾸 굽어간다고 의식하게되서 "건강"을 챙기고자 주변 기기들을 구입했다. 진짜 건강 때문에^^ 사실 새로 산거라곤 쿠팡에서 8000원 주고 산 가위형 거치대와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한 키보드만 샀다. 원래 키보드는 여자친구한테 남는 K380을 쓰려고 들고오기까지 했는데, 당근은 참지 못했다. 추가 TMI: 당근 하고 보니깐 아파트 같은 호수였다고.. 엘베 앞에서 직거래 ^.^ 기존에 게임용으로 토체프 Wireless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데스크탑에서는 딱히 필요가 없지만, 노트북을 사용할 때..
동원 예비군을 다녀오니 선물(?)과 같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게되었다. 지금까지 코로나에 한번도 안걸렸다는 자부심을 갖고 나름 살아왔는데, 슈퍼 면역자? 그런건 없었다고 한다. 사실 본인은 특정 시즌이 되면 항상 심한 편도염이 찾아왔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대배치 이후 유격훈련.. 등등 이번 목아픔 또한 "그놈이 또 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침도 안하고 콧물도 안나오니깐 편도염이겠거니 생각했다. '나'의 기관지 보호를 위해서 마스크를 스스로 쓰고 다녔었는데, 어쩌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끼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번 예비군동안 운전해주었던 형과 퇴소 후 저녁을 같이먹었던 가족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몸 상태 이제 격리..
데이브 더 다이버란 게임이 얼리 엑세스 버전으로 출시된 지 어느덧 약 10개월이 되었다. 얼리 액세스 모드가 출시된 이후 본인은 4월쯤에 게임을 플레이해봤는데, 플레이한 후기는 아래와 같다.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후기 요즘 할 게임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얼리엑세스일뿐인데도 플레이해보니 재밌었던 게임을 소개해보겠다! 아직 정식 출시되기 전의 게임이라서 자세한 컨텐츠의 스포는 최대한 줄여 소개 alive-wong.tistory.com 얼리 액세스 버전에선 대략 10시간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나도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남는다. 물고기를 파밍하며 바다를 탐험하고, 잡아온 물고기를 통해 초밥을 판매하는 두 가지의 다른 장르의 조합이 신선했고..
작성 목적 이 글은 본인이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교육 과정에 왜 지원하고, 어떤 방식으로 준비를 수행했는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은 3기가 진행 중인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었지만, 이에 대한 후기가 좀 부족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점이 내가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불안함으로 다가왔고, 앞으로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 5기 등을 지원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추가적으로, 모든 내용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할 것이며, 전형 중에 진행한 메일이나 사전 테스트 문제의 유출은 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또한, 첨부된 이미지들은 모두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페이지와 HRD-NET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다.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클래스..
책을 읽다가 문득 나에게 큰 감명을 준 구절이 있어,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전개해보고자한다. 나에게 영향을 준 구절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평생에 걸쳐 현재만을 소유할 수 있을 뿐이다. 나 스스로도 현재를 살자라고 다짐을 하면서도, 현실의 고뇌와 힘듦 때문에 지금까지도 현재를 열심히 살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사실 내가 얼마나 힘들면 힘들다고) 문득 나는 현재와 과거, 미래 중에 어느 개념이 나에게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지와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나에게 있어 과거는 무슨 의미일까? 나에게 있어 현재는 무슨 의미일까? 나에게 있어 미래는 무슨 의미일까? 과거의 의미 과거의 정의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살펴보면, 이미 지나간 때, 혹은 지나간 일이나 생활. 이라..
블로그 시작 이유! 원래 "블로그를 쓴다"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주된 방법 중 하나인 점 기술적인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공부하게 된다는 점 나중에 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는 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이러한 장점을 믿고 앞으로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해볼 계획이다! 블로그 제목 의미 반오십(사실 26살)을 넘기고 나니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두려움과 불안함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는 것 같았다. 불안감에 가득차 매일 매일 암울하게 살고있던건 아니지만,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밀고 나가다가도 공허함을 느끼는 횟수가 점차 잦아진다는 것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취업을 이미 했거나 인턴이든 일을 하고 있는 주변 선배나 친구들의 말을 들으면 하나같이 ..
요즘 할 게임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얼리엑세스일뿐인데도 플레이해보니 재밌었던 게임을 소개해보겠다! 아직 정식 출시되기 전의 게임이라서 자세한 컨텐츠의 스포는 최대한 줄여 소개해본다! 민트로켓 민트로켓은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재미가 공존하는 게임 세상을 꿈꿉니다. 게이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민트로켓의 도전을 기대해주세요! mintrocket.nexon.com DAVE THE DIVER on Steam DAVE THE DIVER is a casual, singleplayer adventure RPG featuring deep-sea exploration and fishing during the day and sushi restaurant management at night. Join Dave and h..